100% SPEEDCRAFT 고글 개봉기.

 

 

 

 

 

   

SPEEDCRAFT

이태리의 자존심. 100% 아이웨어의 스피드크래프트 고글 개봉기. 

 

 

 

기존에 트로이리디자인 D3 헬멧에 100% 레이스크래프트 헬멧고글을 사용하던 나로써는 스피드크래프트의 출시에 너무나

기대가 되고 너무나 갖고싶었다.

하지만 나는 내가 갖고싶은걸 맘대로 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 이미 출시가 되었음에도 사지 못하고 기존의 밀리터리 고글을 계속해서 쓰고 다녔다.

그런데 이놈의 고글이 렌즈에 안티포그 코팅이 되어있는데 벌써 3년 넘게 4년 가까이 쓰다보니 이 코팅이 벗겨지기 시작해서 렌즈가 얼룩덜룩 하다.

그러던 중 기회가 왔다... 그리고 드디어는 내 손에 멋드러지고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들려있었다.

 

아... 드디어는....

설레는 마음에 포장을 개봉한다.

그럼 포장부터 살펴보자.

 

 

아래 사진은 개봉했다가 다시 포장하고 찍은 사진이다. 원래 처음엔 미러렌즈가 장착되어 있는데 현재 사진에는 야간용 렌즈가 장착되어 있는 사진이다.

 

내가 구입한 버전은 롱렌즈 인터핏 버전 옐로우미러 컬러이다.

 

 

 

정말 고급스럽다.

그리고 패키지를 열어보니... 아니 무슨 패키지에 이렇게 많은 투자를... 한편으론 패키지를 좀 더 저렴하게 했으면 고글의 가격대가 좀 내려가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뭐 그래봤자 얼마나 내려가겠어... 그리고 자존심이 있지... 라는 결론이... ㅎㅎ

 

아래는 패키지를 열어본 사진...

캬~~~ 고급스러움이 철철 넘침니다... ㅎㅎ

 

 

 

 

 

 

 

 

 

총 구성품은 프레임, 소프트케이스, 하드케이스, 선택한 렌즈 두개, 아시안핏 코받침, 인터핏 코받침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코받침은 두개가 두께가 달라서 어떤게 아시안핏이고 어떤게 인터핏인지 잘 모르지만 유추를 해보자면 서양애들이 코가 더 높고 얇으니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은게 인터핏이 아닐까 짐작을...

저는 얇은게 더 편하더군요....

 

 

 

 

 

 

 

 

그럼 이제 고글에 대해 볼까용~~~~~~

외관 디자인은 건담을 연상케 하는 레이스크래프트와 흡사하고 렌즈가 많이 큰 편이어서 시야가 굉장히 넓습니다.

미러렌즈와 야간용 렌즈 두개가 들어있는데 이게 참 신기하네요...

미러렌즈는 겉에서 볼 땐 되게 어두워 보이는데 막상 써보면 별로 안어둡습니다.

예를들어 운전중에 일반 선글라스를 끼고 운전하다가 터널에 들어가면 앞이 보이질 않아서 선글라스를 벗어야 하는데 이건 그냥 쓰고 지나갑니다. 그런데도 눈부심은 전혀 없네요.

그리고 야간용 렌즈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야간용 렌즈는 모두 노랑색인데 이건 특이하게 스모크 컬러입니다.

한마디로 반투명 검정색... 근데 써보니 아주 약간 노란빛이 도는듯 하면서 굉장히 깨끗하고 밝게 보입니다.

정말 맘에 드네요~ ㅎㅎ

 

 

 

 

 

 

 

 

 

프레임 양쪽에는 땀이 발리 식도록 통풍구가 뚫려있습니다.

 

 

 

 

 

 

캬~~~~ 마데인 이태뤼~~~~~

 

 

 

 

 

프레임의 안쪽 끝에는 실리콘처리되어 고글이 헬멧인 얼굴에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맘에 드는건 디자인과 100% 특유의 TOPVIEW 시스템을 계승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시야가 굉장히 넓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렌즈가 크다보니 얼굴이 햇빛에 타는것도 많이 가려주구요 ㅎㅎ 롱렌즈가 너무 크다고 싫으신분들은 숏렌즈버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래는 수입사의 제품 상세페이지입니다.

가격이 좀 비싼감이 든다구요? 한번 써보시면 그 생각이 쏘옥~~~ 들어가실껍니다...

그리고 따지고보면 유독 비싼건 아니지요... 타 메이커의 모델들도 이 가격대의 제품군이 많이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못생겼지만 궁금해하실분들을 위해 착용샷 올려드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