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모두 제사진입니다....^^
서바이벌게임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지름 6mm, 무게 0.2g이하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원형 탄알(일명BB탄)을 공기 또는 압축가스를 이용해 발사하는 방식의 총을 이용한 가상 국지전이다.
서바이벌게임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완구를 사용하는 전쟁놀이]라고 착각하기도 하지만 상당한 무게와 질감의
소총과 장비를 가지고 정해진 필드를 열심히 뛰어다니는 것이므로 엄연한 스포츠이다.
소총을 이용하는 점을 빼면 요즘 유행하는 아웃도어 스포츠(Outdoor Sports)와 같다. 서바이벌게임이라는 것도 초보자가 보기에는 접근하기 쉽지 않은 분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스포츠처럼 자신의 총과 안전장구만 준비하면 바로 시작 할 수 있다. 단지 특별한 점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 반드시 일정 규모이상의 인원이 필요하다. 장비의 경우 빌리거나 대여해서 시작할 수도 있으므로 일단 시작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접근방법이다.
서바이벌게임의 매력은 총기를 사용하여 승부를 가리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극도의 긴장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또한 마음껏 연발로 발사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총에 남다른 취미가 많은 사람은 그것을 수집하는 재미도 있으며 특정한 군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군복과 군장을 차려 입고 멋있게 뽑내는 재미도 있다. 모든 것이 갖추어지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극적인 장면도 연출이 가능하며, 자신이 그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서바이벌게임은 단순히 총들고 뛰는 스포츠가 아니다. 람보같이 게이머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화기, 병력, 팀워크가 조화되어야 할 수 있는 스포츠이고 게임 회수가 높아 질수록 좀더 복잡한 팀워크가 필요한 게임을 원하게 된다.
그와 함께 자신과 팀의 성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즐거움이 커단다. 뿐만아니라 도시에서의 답답한 일상을 뒤로하고 땅바닥에 엎드려 기어다니며 흙냄새, 풀냄새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서바이벌게임에서의 승패는
상대방의 소총에 피탄 되었을 때 결정된다.
그럼 피탄된 것을 누가 판정하는가? 본인이 판단 후 스스로 전사를 외친다.
이때 서바이벌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게임에 참가하다 보면 곧 그 특유의 자율을 몸에 익히게 된다.
서바이벌게임은 근본적으로 이러한 개개인의 신사적인 매너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게임이다. 그러나 게임 참가 인원이 많을때는 진행요원 역할을 하는 필드마스터 제도를 도입하기도 한다.
서바이벌 게임을 할 때 필요한것.
1. 총기 초기 게이머에게는 서바이벌 장비중에 가장 가격이 높은 것이다. 구입하기전에 충분한 정보를 구하고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따라 기종을 정해야 한다. 단순히 모양만 보고 구입한 후 본격적으로 게임에 참여해 본 후 바꾸는 일도 많다. 게임용 총기와 수집용 총기는 구분하는 것이 좋다. 총기는 소총(스나이퍼라이플, 어설트라이플, 기관단총등)과 핸드건으로 나눌 수 있고, BB탄총알을 발사하는 매커니즘에 따라 3종류로 구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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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동에어건 : 피스톤을 모터로 작동시켜 BB탄을 발사한다. 그 성능, 신뢰성이 높아 가장 넓게 사용된다. 초보자도 다루기 쉽고 커스텀부품이 다양하므로 매니아들도 선호한다. 단점은 발사음이 크다는 것인데 소음장치를 이용해 다소 줄일 수 있으며, 현재 여러군데의 회사 에서 다양한 총들을 만들어 내놓고 있다.
2) 가스건 : 액화가스(압축공기)를 이용하여 BB탄을 발사하는 타입으로 199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소총도 이런 방식이었다. 이 액화가스는 외부기온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는 기화 효율이 떨어져 작동불량이 생기기 쉽다. 이를 압축공기나 이산화탄소를 압축 사용하면 해결 할 수 있으나 공기탱크를 가지고 다녀야 하므로 행동이 제한될 수 있다. 가스를 사용할 경우는 총기의 외관을 소형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외관의 리얼리티를 유지 할 수 있다. 블로우백 기능이 있는 가스건은 실총처럼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후퇴전진 하므로 실탄을 발사하는 반동과 쾌감을 느낄 수 있다.
3) 에어코킹건 : BB탄을 앞으로 밀어내는 피스톤을 수동으로 조작-장전하여 발 사한다. 서바이벌 총기의 초기에는 이런 방식뿐이 없었다. 별다른 파워 가 필요없고 스프링 동작만으로 발사되므로 소음이 적다. 현재에도 필드에는 많은 저격용 소총이 에어코킹 방식을 채택하 고 있으며, 일부 게이머는 이 단발 방식의 권총으로 실내전을 즐 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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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학제품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자금의 여유가 있으면 장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능적인 면도 있지만 수집의 재미와 장식적인 효과가 있다. 광학제품에는 3가지 부류로 나뉜다. |
1) 스코프망원경 : 원거리에서 적을 저격하거나 탐색하는데 유용하다. 스나이퍼에게는 필수품이다.
2) 도트싸이트 : 싸이트내에 발광점을 보여주어 가늠자와 가늠쇠를 대신한다. 망원기능은 드물게 2배~4배까지 적용된 제품이 있다. 3) 레이져 싸이트 : 레이져광선을 탄착점에 비추어 주어 총알이 맞는 부분을 확인 할 수 있다. 스코프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실내전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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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투복 게임시에 될 수 있으면 적의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하므로 위장복이 효과적이다. 이 위장복은 필드에서 주위의 배경과 일체가 되어 보이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위장복은 계절이나 지역에 따라 그 패턴이 다르게 사용된다. 그전에 특별히 선호하는 군대가 있다면 선택이 좀더 쉽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용 국군이나 미군의 군복을 착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군복을 제외한 나머지 위장복을 권장한다. |
4. 고글과 페이스가드 서바이벌게임에 있어서 이런 안전장비는 총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BB탄의 위력이 사람의 몸을 뚫지는 못하지만 눈에는 치명적이며 실명 할 수 도 있다. 이러한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 고글이다. 이 고글과 얼굴을 가리는 장비가 일체형인 제품도 있는데 페이스가드라 한다. 얼굴의 경우 상처가 남을 수 있고 입술에 맞을 경우 터지거나 상처가 남을 수 있으며 근거리에서 치아에 맞을때는 부러질 수도 있다. 그래서 근접사격이 불가피한 정글전에서의 수색활동시 입주위를 손으로 가리는등의 방어 자세도 중요하다.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해 페이스가드를 권장하지만 뜨거운 여름철에는 이것을 쓰고 다니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고글만 착용하는 게이머가 많다. 여성게이머의 경우 얼굴에 상처가 나면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기에 페이스가드를 권장한다. 고글렌즈의 강도는 충분히 BB탄의 위력을 막을 수 있는 강도가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안경은 깨질 수 있다. 또한 고글은 기본적으로 김서림 방지 대책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김은 여름이나 겨울 모두 발생하는데 이때문에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거나 안전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
5. 기타 장비 |
1) 군장 : 게임에 필요한 여러가지 장비를 넣거나 달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필요하 다. 물론 모든 것을 옷의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되지만 움직이는데 불 편하고 분실할 수 도 있다. 게다가 탄창 같은 것은 신속하게 교환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도 있으므로 언젠가는 준비해야 한다. (실용장비) 2) 모자 : 모자는 위장과 안전의 목적으로 착용하는데 머리부분이 필드에서 잘 보 이므로 위장모자를 착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한 BB탄이 머리에 직접 맞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안전장비) 3) 장갑 : 얼굴만큼 장갑도 BB탄을 맞을 경우 매우 아프고 상처받기 쉬운 부분이 다. 일반적인 장갑이나 두꺼운 재질을 손등 부위에 보강한 제품이 있 다. (안전장비) 4) 신발 : 필드가 대부분 야외나 산속일 경우가 많으므로 발목을 보호 할 수 있 는군화 종류가 좋다. (안전장비) 5) 무전기 : 무전기는 게이머가 사용하기도 하고 게임 진행자가 사용하기도 한다. 넓은 필드에서 모든 정보전달을 쉽게 할 수 있다. 6) 휘슬 : 게임 시작과 종료등 전체적인 통제에 유용하다. 7) 깃발 : 필드 구역을 알리거나 깃발전을 할 때 유용하다. 8) 쓰레기봉투 : 게임 전용필드가 아닌 경우 청소를 할 때 필요하다. 9) 탄속측정기 : 게이머들의 탄속을 측정한다. 일부 게이머는 총의 파워를 강화 시키기도 하는데 이러한 총을 가려내기 위함이다. |
서바이벌게이머의 게임중 유의사항.
1) 게임이 시작되기 전이나 평상시에도 총구를 사람에게 향하지 맙시다.
필드와 세이프티존 이외는 아예 배터리나 탄창을 빼놓는 것도 좋습니다.
총알이 들어 있지 않더라도 총구가 사람을 향하게 하지 맙시다.
2) 필드에 들어가면 반드시 고글을 착용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중간에 절대 벗지 말아야 합니다.
3) 총기의 파워업은 규정에 이상으로 개조하지 맙시다. 파워가 쎈 총이 있다고 모든 게임이 재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4) 총기를 운반 할 때는 가방이나 건캐리어에 넣어 운반합시다. 모의총을 이용한 범죄가 가끔 있으므로
에어건을 가방에서 꺼내들고 돌아다니는 것은 서바이벌게임 전체에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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